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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그룹 현대·삼성·럭키등|3개 시은주 7∼16%씩 소유
조흥은행의 정부 보유주식공매가 8일하오 끝남으로써 민영화가 끝난 5개 시은의 대주주 판도가 모두 드러났다. 5개 시은의 대주주 현황을 보면 현대·삼성·럭키금성등 3대기업그룹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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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원로 자주 어울려 새로운 화합 무드 조성|불황 터널 해쳐온 82년의 재계
조용한 것 같지만 바람 잘 날 없는 곳이 재무여서 금년도 다사다난했다. l년 내 불황의 긴 터널을 헤쳐 오면서 사채·실명제 파동·금리인하·세제개혁·세금공세 등을 잘 타고 넘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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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호조, 건설업 퇴조
우리 나라 전체 법인기업 중 작년에 매상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유공으로 연간 거래규모가 2조5천6백25억원이나 된다. 유공은 3백7억원의 이익을 울려 1백22억원의 세금을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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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린·미들랜드은 서울사무소 곧 개설
【뉴욕=무역】 미국 「마린·미들랜드」은행이 곧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은행의 「존즈·페티」총재는 지난15일 저녁 「뉴욕」 주재 윤호근 총영사가 한미경제인을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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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돈
지난 61년4월 일본의 중합상사인 구홍의 1인 주재로 시작된 일본기업의 우리나라 진출은 현재 3백97개로 늘어났다. 한일협정이후인 66년 삼정·삼망 등 13개 주요 일본상사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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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주 롯데서매입
증시에서 거래가 뜸하던부산은행주식이 최근 대량으로 거래되면서 「롯데·그룹」에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부산은행주식 4백9만주를 주당8백원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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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상사 백71개
지난 5월말 현재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상사는 모두 18개국 1백71개로 그중 64.3%가 미국과 일본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적별로는 미국계가 60개로 가장 많고 일본계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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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각축전 벌이는 미·일 대형 컴퓨터 사|기업 자금 조달 창구로 신용금고업 진출 「붐」|삼보, 국제 「심포지엄」 계기 외국부 두기로
미국계 회사들이 독점하던 대형 「컴퓨터」 (전자계산기) 업계에 일본계 「컴퓨터」사가 상륙, 확대 일로의 국내 시장을 놓고 맹렬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컴퓨터」의 판매 및 임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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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 「4차 5주년」 환율 산정 크게 고심|통일 쌀은 서울용 쌀, 일반미는 농가용 쌀|미국계 은행 서울 지점들, 엄청난 영업 실적
기획원은 4차 5개년 계획에서 환율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를 두고 상당히 고심. 환율 수준이 특히 문제되는 것은 「달러」화 표시의 1인당 GNP (국민총생산)가 달라지기 때문.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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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업체 인수에 열 올리는 대우 실업
8년만에 일약 기업 「그룹」 (방계 회사 14개)으로 급 성장한 대우실업 (대표 김우중)이 종합 무역 상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최근 운영난에 빠진 기존 업체들을 잇달아 인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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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황금」을 매점 하라"…불꽃튀는 국제각축|본사 박동순 특파원 「페르샤」만서 제1신|"원유가 필요하면 원자재나「플랜트」를"
한국인 기자로서는 최초로「에너지」위기의 진원지인「페르샤」만 일대의 산유국을 취재중인 본사 박동순 주일특파원은「이란」과「레바논」을 거쳐 지난 9일「쿠웨이트」에 입국, 「에너지」파동